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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태백산



1.일시 : 2008. 1. 19

2.교통

  1) 가는길 : 기차이용 - 청량리(22:40)~ 태백(02:57)      태백역 ~ 유일사 입구 - 택시이용(\13,000)

  2) 오는길 : 당골 ~ 태백역 시내버스(\1,000 * 2명)      태백역(16 :40) ~ 청량리(21:04) 임시열차

             a) 태백시와 태백산 입구까지의 교통정보는 태백시청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고, 눈꽃축제기간이라 당골과 유일사 입구간에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중

             b) 이른 시간이 지나면 주차장이 혼잡하여 입구부터 심한 교통체증

3.운행코스 : 유일사 매표소(05:40, 입장료 \2,000 * 2명) - 유일사 입구(06:35) - 주목군락지(07:30) - 장군봉(08:12) - 천제단(08:25, 식사후 09:45출발) - 망경사(09:52) - 당골광장(11:25)

* 사진 찍느라고 많이 지체됨

4. 산행후기

1) 태백산 일출을 보려고

  밤차를 타려고 청량리역에 나가니 배낭을 멘 사람들이 많다. 22시40분에 출발, 새벽 3시경에 태백역에 도착하여 역사를 나와 보니 금새 아랫도리가 썰렁해진다. 해장국집에 불이 밝혀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대합실로 들어와 시간 때우기에 들어 간다. 4시30분에 식당에가서 올갱이국으로 이른 식사를 하고 5시가 지나서 택시를 타고 유일사 입구로 향한다.

2) 산복도를 따라 오르는 길

  유일사 입구까지는 짚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이다. 눈이 제법 쌓여 아이젠의 충격을 덜어주기는 하나 산복도로의 오르막길은 유난히 힘든 것 같다. 넓은 도로가 때로는 인파에 정체되기도 하며 2.31Km를 오르다 보니 유일사 입구이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오른다. 유일사 입구 바로 위 돌길이 눈으로 다져저서 오히려 편하고 이제부터야 산길 같다.

3) 주목군락지에는 카메라가 즐비하고

  경사지대에서 정체가 심하나 시간여유가 있으니 마음도 편하다. 주목군락지에 도착하니 일출광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몰려 있다. 한자리 찾아보려고 이곳저곳을다니면서 자리를 잡았으나 오늘은 구름때문에 일출광경이 시원치 않다. 사진을 찍어 보려는 주목을 찾으려고 기웃거리며 장군봉을 향한다. 바닥에 눈은 많이 쌓여 있으나 나뭇가지에 눈이 거의 떨어져서 설경도 시원치 않다. 사진찍는다고 머무르다 보니 발끝이 몹시 시리다. 그래도 장군봉을 거쳐 천제단까지 가는 길에 주목을 찾아 눈 속을 헤매이며 돌아 다닌다.

4) 천제단에 절 올리고

  천제단에 술 한잔 올리고 큰절 올리며 소원성취를 기원한 후 내려 와 식사를 하며 넉넉한 여유를 가져 본다. 9시45분에 천제단을 떠나 하산한다.

유일사 입구





주목군락지에 오르며

















장군봉에 도착




천제단 가는 길




능선아래 주목군락지에서





천제단에서





천제단에서 바라본 문수봉

망경사 방향으로 하산





망경사 전경


망경사 앞을 지나 천제단을 향하는 사람들












단군성전에서






당골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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