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08. 6. 9
2. 누구와 : 아내와 둘이서
3. 운행코스 : 오전에 성판악 - 관음사코스(18.3Km)를 마치고 오후에 어리목 - 영실코스(10.8Km) 운행
1) 성판악(05:15) - 진달래대피소(07:25 - 07:42) - 백록담(08:50 - 09:25) - 용진각대피소 터(10:01) - 관음사 입구(11:59)
2) 어리목(13:20) - 윗세오름대피소(16:30-16:55) - 영실통제소(18:20) - 영실매표소
4. 교통편 :1) 중문 숙소 - 성판악 구간 택시 이용 (35분소요, \30,000)
2) 관음사 입구 - 어리목 구간 택시 이용 (\15,000)
3) 영실 - 중문 숙소구간은 신혼여행중인 젊은이들의 배려로 호텔까지 편하게 이동
들머리인 성판악
-04:35에 호텔에서 택시로 출발하여 05:10에 성판악에 도착
-휴게소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으나 첫 시외버스가 도착하는 06:30에 문을 연다고
05:15에 원시림속으로
여러곳에서 노루와 조우했으나 노루가 놀랐는지 화들짝하고 달아난다
사리악 약수터
여기에서 우리보다 앞서 오른 두사람을 처음으로 만나 정상까지 동행한다.
숲외에 바같세상은 아무것도 없다
진달래대피소 아래까지는 옆 능선조차 보이지 않고 오로지 원시림 속을 걷는다.
드디어 아침햇살이 퍼지기 시작한다.
드디어 시야가 조금씩 열린다.
진달래대소까지는 비교적 완만하게 오른다.
진달래대피소
도착할 때 닫혀있던 출입문은 열렸으나 대피소 안에를 들어가 보니 "8시부터 판매하오니 유리창문을 두드리지 마시오"라는 표시판을 걸어놓고..... 컵라면 하나 먹으려 했는데 어찌 이 문구가 묘한 기분을 들게한다.
여기부터 정상까지는 계단길
8:50에 정상에 도착
수해로 회손된 용진각대피소 자리
이상하게 굳은 용암
11:59에 하산 완료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택시를 타고 어리목으로 이동한다.
(버스노선이 있는 산천단까지는 4Km이상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