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이야기

예봉산 / 운길산

예봉산 - 운길산 종주산행

1. 일시 : 05. 10. 29(토)

2. 운행코스 : 팔당역 - 예봉산 - 적갑산 - 운길산 - 수종사 - 조안면보건소 앞 (소요시간 - 6시간 30분)

3. 위치 및 교통

예봉산과 운길산은 남양주시 팔당부근에 있는 산으로서 서울에서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대중교통은 동서울터미널(2호선 강변역), 상봉터미널, 5호선 광나루역 등에서 양평행 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진입지점에 주차했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차지점에 회귀할 수 있다. 운길산 수종사에서 하산하면 조안면보건소 앞에서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정류장에 운행시간표 게시) 버스를 기다리기가 지루하면 버스가 자주 있는 양수리 다리가 있는삼거리까지 걸어도 무방할 것이다.

4.제법 긴 경사구간

천주교 묘지쪽에서 진입할 생각이였으나 버스에서 무심코 등산객들을 따라 내리다 보니 팔당역 부근이다.철길아래 굴다리를 지나고 개울을 따라 10여분 걸으니 시작되는 경사구간이 예봉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1시간이상 소요되는 경사구간으로 제법 긴편이다. 정상에 오르니 정상주가 기다린다. 옥수수와 찹쌀로 빗였다는 감로주가시원하게냉장되어 한 잔 들이키니땀에 젖은 몸을 제법 시원하게 한다.

5. 걷기 편한 능선 길과 시원스러운 시야

예봉산에서 운길산으로가는 능선길은 등산로가 선명하고 걷기에 편하다. 산세가 부드럽고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시야도 시원스럽다. 오거리 안부에서 운길산에 이르는 길에 암릉이 있으나 구간이 짧으며 안전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운길산 정상을오르면서 다시 경사구간을 만나 다시 한번 땀을 흘릴 수 있다. 운길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북한강과 남한강이만나 유유히 흐르는 한강의 물길이 장엄하다. 이제부터 하산이다. 짧은 너덜지대를 지나니 7~8부 능선에전망이 빼어난 수종사가 자리한다. 열대식물인 파초가 산속인 경내에 자라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샘물로 목을 축이고 잠시 경내에 머물다가 조안면 보건소 앞으로 하산한다.

5. 풍경사진

<예봉산 등산로 입구>

- 팔당역 부근에서 걔울을 따라 가면서



예봉산 정상에서


<예봉산의 억새밭>



<능선따라 가는 길에>







<운길산 정상을 향하여>





수종사에서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덕산-백운산 연계산행(2)  (0) 2006.01.02
광덕산-백운산 연계산행(1)  (0) 2006.01.01
북한산성 12성문을 찾아  (0) 2005.12.18
대둔산  (0) 2005.12.06
주왕산  (0) 200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