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소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 종주기행(2) -동이 트기 전의 모습 -새벽 3시도 안 되었는데 거의 모든 사람이 천황봉 일출을 보려고 부산을떠는 바람에잠을 깨었다. 깨인 잠은 다시안 오고 무엇을 할꼬...밖으로 나와보니 산새들의 노래소리가 상큼하게 들려온다. 도대체 재들은 언제 자는걸까! 연하봉에서 내려오는 랜턴불빛이 하나 둘씩 보인다. 기다려 물어보니 세석에서 자고 출발하였다고 한다. 어둠속을 걷는 사람들을 보니도대체 산악훈련을 하려고 왔는지 등산을 즐기기 위해 왔는지....(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른 것이니까...) -해맞이를 위해 모두가 떠나고텅 빈 대피소... 남자 숙소에서 아내와 함께 다시 누워보지만 잠은 안 오고....밖으로 들랑거리다가....5시가되고....일찍 밥이나 하자! -식사를 마치고 행장을 꾸려 06시30분에 2일차 산행을 시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