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 종주기행(3)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 04시45분에 잠이 깬다. 어제 밤에 일어난 일들을 다 잊은듯 날씨가 쾌청하다. -05:00에 취사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여 식사준비를 시작했는데 취사장에서 나올 때는 꼴찌이다. 그래도 느긋한 마음으로 07:00에 행장을 꾸려 3일차 마무리산행을 시작한다. -3일차 산행은 어제 내려온 화개재로 다시 오르는 계단길로 시작한다. -다시 보는 화개재 -어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평탄한 길을 지나며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는 2박3일일정 때문인지 내내 우리 내외의 호젓한 산행이 계속된다. -또 나타난 계단길 -마주 오는 분에 의하면 550계단이란다. -여기저기에서 구름이 피어오른다. -마치 산불이라도 난 곳 같다. -삼도봉에서 -긴 계단길을 올라 오느라 제법 열이 올랐다. 자켓을.. 더보기 이전 1 다음